Python은 가장 인기있는 interpret 언어중의 하나입니다. Python의 장점 중 하나는 C/C++ 모듈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손으로 일일히 wrapper를 만드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에러를 만들수 있는 작업이나 SWIG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python 모듈을 만들 수 있습니다.
Boost.Python은 이런 SWIG와 같이 python 모듈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로 순수 C++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SWIG와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Boost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 왠지 좀 더 믿음직스러워서... :-)
이번 글에서는 Boost.Python 문서에 나와 있는 예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python 모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greet 함수 아래쪽의 wrapper와 같은 코드는 다른 파일에 작성하는 것이 보통이나 여기서는 편의를 위해 한 파일에 작성하였다.
위의 예제에서 보듯이 C++에서 작성한 예외도 그대로 python 모듈에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도 아직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를 해본적은 없지만 예전에 특정 라이브러리를 위한 python 모듈을 일일히 손으로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 라이브러리를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Boost.Python은 이런 SWIG와 같이 python 모듈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로 순수 C++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SWIG와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Boost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 왠지 좀 더 믿음직스러워서... :-)
이번 글에서는 Boost.Python 문서에 나와 있는 예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python 모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equirements
- 리눅스
이 글에서는 리눅스 환경에서의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 Boost.Python 라이브러리 (1.33.1)
Boost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받아 아래와 유사한 명령으로 라이브러리를 빌드한다.
bjam -sTOOLS=gcc -with-python install
bjam의 --prefix 옵션으로 라이브러리가 설치될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 Python 라이브러리 (2.4.3)
Python을 다운로드 받아 빌드하여 설치한다.
위의 경우와 유사하게 configure의 --prefix 옵션으로 설치될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Write C++ Code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한다.// greet.cpp
#include <stdexcept>
char const* greet(unsigned x)
{
static char const* const msgs[] = { "hello", "Boost.Python", "world!" };
if (x > 2)
throw std::range_error("greet: index out of range");
return msgs[x];
}
#include <boost python.hpp>
using namespace boost::python;
BOOST_PYTHON_MODULE(hello)
{
def("greet", greet, "return one of 3 parts of a greeting");
}
일반적으로는 greet 함수 아래쪽의 wrapper와 같은 코드는 다른 파일에 작성하는 것이 보통이나 여기서는 편의를 위해 한 파일에 작성하였다.
Make Module
여기서는 python에서 제공하는 distutils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먼저 아래와 같이 setup.py를 작성한다.
from distutils.core import setup, Extension module1 = Extension('hello', include_dirs = ['<your path="">/include/boost-1_33_1'], libraries = ['boost_python'], library_dirs = ['<your path="">/lib'], sources = ['greet.cpp']) setup (name = 'hello', version = '1.0', description = 'This is a demo package', ext_modules = [module1])
- 다음과 같이 setup.py를 실행시킨다.
python setup.py build
- ./build/lib.linux-i686-2.2 와 같은 디렉토리에 만들어진 hello.so 파일을 적당한 디렉토리에 복사한다.
Use Module
이제 hello 모듈을 일반 python 모듈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import hello
>>> for x in range(3):
... print hello.greet(x)
...
hello
Boost.Python
world!
>>> hello.greet(4)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stdin>", line 1, in ?
RuntimeError: greet: index out of range
위의 예제에서 보듯이 C++에서 작성한 예외도 그대로 python 모듈에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Conclusion
이번에는 간단한 예제 코드를 가지고 Boost.Python의 사용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성능이 필요한 core 모듈은 C++로 작성하고 대부분의 glue 코드나 UI 코드는 python으로 작성하는 방법은 개발의 속도를 매우 높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저도 아직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를 해본적은 없지만 예전에 특정 라이브러리를 위한 python 모듈을 일일히 손으로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 라이브러리를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luabind(http://luabind.sourceforge.net)는 boost.python스타일로 lua를 C++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해주는 라이브러리랍니다. :)
ReplyDelete이런 류의 시도가 많이 이루어 지는 듯.
ps. SWIG와 비교해보면 boost.python이 훨씬 편한 것 같네요. :)
Lua라니요.. ㅠㅠ 요새 스크립트 언어가 유행하면서 python에 ruby에 개인적으로 요새는 또 lisp을 보고 있는데 또 lua라니요. 흑흑... 요놈은 그냥 모른척 할랍니다.
ReplyDelete이것저것 보다보니 인지도니 문법이니 따지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사용할 메인 스크립트 언어는 역시 python인듯 합니다. Lisp은 한번쯤 공부해두어야 할 것 같은 언어인 것 같고 ruby도 재밌는 문법이 많은데 왠지 python이 RISC라면 ruby는 CISC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Boost.Python을 이용한 pyste라는 프로젝트도 boost에 있습니다. 이건 export할 함수나 클래스 이름만 적어주면 알아서 Boost.Python 코드를 만들어주는 code generator랍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진짜 SWIG보다 편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겠지요. ;-)
c++로 웹사이트를 scraping 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중입니다.
ReplyDelete소스를 하나씩 뜯어서 하다..이건 아니다 싶어
쓸만한 parser를 찾다가 pyhon의 BeautifulSoup 를 알게 되었습니다.
BeautifulSoup을 c++ 에서 사용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여?
boost.python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거져?
도움 부탁드립니다.
boost.python은 애석하게도 C++에서의 python embedding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원하시는 내용은 아마 http://docs.python.org/ext/embedding.html 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plyDelete웹사이트를 스크래핑하여 파일로 저장하는 코드를 python으로 작성하고 C++에서는 그 python 코드를 실행시켜 만들어진 파일을 사용하게 하는 방법 정도가 제일 간단하지 않을까 싶네요. :-)
문법이 정확히 정의된 경우(BNF등으로) boost.spirit을 사용할 수도 있겠으나 html 같은 경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