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만들어 본 sv_iterator는 iterator_facade가 필요로 하는 함수들을 구현하여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 dereference 를 제외한 나머지 함수들은 단순히 모든 작업을 내부적으로 사용한 vector<C_iter>::const_iterator에 forwarding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대부분의 단순 forwarding 함수들은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런 생각이 반영되어 구현된 클래스가 바로 iterator_adaptor입니다. 물론 Adaptor design pattern이겠죠? :-) 말 그대로 약간만 다른 기존의 iterator 타입을 새로운 iterator 타입으로 adapt 시켜줍니다.
그럼 먼저 iterator_adaptor의 template 인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list<int*>의 iterator 타입을 가지고 value_type을 pointer가 아닌 value로 사용할 수 있는 iterator를 만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선언하면 됩니다.
그럼 이제 우리의 sv_iterator를 만들어 볼까요?
다음으로 이전 sv_iterator에 존재했던 멤버 변수 curr_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iterator_adaptor가 Base 타입으로 가지고 있게 되며 따라서 생성자에서는 부모 클래스에 Base 타입의 값을 넣어서 이 값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4) 여기서 super_t는 부모 클래스 타입의 typedef 입니다.(3)
마지막으로 Base iterator의 동작과 달라야 하는 dereference 함수만 구현해 주면 됩니다. 여기서는 base_reference() 함수를 사용하여 생성자에서 셋팅했던 값을 가져오고 있습니다.(5)
이것으로 sv_iterator는 끝~ :-)
너무 짧아서 섭섭한 관계로 sorted_view에 reverse_iterator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물론 const_reverse_iterator가 되겠죠?
이 외에도 Boost의 iterator 문서를 보면 이외에도 다양한 특화된 adaptor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boost::iterator 라이브러리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대부분의 단순 forwarding 함수들은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런 생각이 반영되어 구현된 클래스가 바로 iterator_adaptor입니다. 물론 Adaptor design pattern이겠죠? :-) 말 그대로 약간만 다른 기존의 iterator 타입을 새로운 iterator 타입으로 adapt 시켜줍니다.
그럼 먼저 iterator_adaptor의 template 인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template <
class Derived
, class Base
, class Value = use_default
, class CategoryOrTraversal = use_default
, class Reference = use_default
, class Difference = use_default
>
class iterator_adaptor
여기서 중요한 인자는 Base로 바로 iterator를 만들기 위해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iterator 타입을 지정합니다. Base 뒤의 인자들은 모두 use_default로 Base로 지정한 타입에서 필요한 타입을 얻어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특정 인자를 Base의 것과 다르게 사용하고 싶다면 명시적으로 지정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list<int*>의 iterator 타입을 가지고 value_type을 pointer가 아닌 value로 사용할 수 있는 iterator를 만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선언하면 됩니다.
class xx_iterator
: public iterator_adaptor<
xx_iterator,
list<int*>::iterator,
int // not int*
>
사실 위의 예제가 바로 이번 글에서 우리가 하려는 작업입니다. 실제 value_type은 Iter이나 이를 iterator_value<Iter>::type, 즉 *Iter 타입으로 사용하려는 것이죠.그럼 이제 우리의 sv_iterator를 만들어 볼까요?
class sv_iterator
: public boost::iterator_adaptor<
sv_iterator,
typename std::vector<c_iter>::const_iterator, // (1)
C_value_type const // (2)
>
{
typedef typename sv_iterator::iterator_adaptor_ super_t; // (3)
public:
explicit sv_iterator(typename sv_iterator::base_type p)
: super_t(p) {} // (4)
private:
friend class boost::iterator_core_access;
C_value_type const& dereference() const {
return **(this->base_reference()); // (5)
}
};
위의 코드가 sv_iterator의 코드 전체입니다. 한결 짧아졌죠? 먼저 template 인자 부분에서 Base로 vector<C_iter>::const_iterator를 지정하면서(1) Value에는 C_value_type const를 사용했음을(2) 알 수 있습니다. 만약 Value 인자를 지정하지 않았다면 Value 타입은 C_iter const가 되어 버리겠죠?다음으로 이전 sv_iterator에 존재했던 멤버 변수 curr_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iterator_adaptor가 Base 타입으로 가지고 있게 되며 따라서 생성자에서는 부모 클래스에 Base 타입의 값을 넣어서 이 값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4) 여기서 super_t는 부모 클래스 타입의 typedef 입니다.(3)
마지막으로 Base iterator의 동작과 달라야 하는 dereference 함수만 구현해 주면 됩니다. 여기서는 base_reference() 함수를 사용하여 생성자에서 셋팅했던 값을 가져오고 있습니다.(5)
이것으로 sv_iterator는 끝~ :-)
너무 짧아서 섭섭한 관계로 sorted_view에 reverse_iterator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물론 const_reverse_iterator가 되겠죠?
typedef boost::reverse_iterator<const_iterator> const_reverse_iterator;
const_reverse_iterator rbegin() const {
return boost::make_reverse_iterator(sv_iterator(data_.end()));
}
const_reverse_iterator rend() const {
return boost::make_reverse_iterator(sv_iterator(data_.begin()));
}
boost::make_reverse_iterator를 사용하니 이것도 너무 간단하군요. :-)이 외에도 Boost의 iterator 문서를 보면 이외에도 다양한 특화된 adaptor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boost::iterator 라이브러리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boost::multi_index_container 소개
이번에 만들어 본 sorted_view와 유사한 기능을 할 수 있는 multi_index_container라는 라이브러리가 boost에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sorted_view로 했던 작업을 multi_index_container로 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using namespace std;
using namespace boost;
using namespace boost::multi_index;
typedef multi_index_container<
int,
indexed_by<
sequenced<>,
ordered_non_unique >
>
> int_container;
int_container ic;
int_container::nth_index<0>::type& ic0 = ic.get<0>();
int_container::nth_index<1>::type& ic1 = ic.get<1>();
ic0.push_back(3);
ic0.push_back(0);
ic0.push_back(1);
ic0.push_back(4);
ic0.push_back(2);
copy(ic0.begin(), ic0.end(), ostream_iterator<int>(cout, " "));
cout << endl;
copy(ic1.begin(), ic1.end(), ostream_iterator<int>(cout, " "));
cout << endl;
// output
// 3 0 1 4 2
// 0 1 2 3 4
처음 타입을 선언하는 부분이 좀 어렵지만 이 후 사용법은 일반 컨테이너와 동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boost의 multi_index 컨테이너 라이브러리 문서에 있습니다.
전 filter_iterator를 아주 유용하게 썼던 기억이.. ^_^
ReplyDelete저도 boost 라이브러리를 유용하게 쓰고 싶은데 아직 저희 프로젝트에서는 boost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회사에서는 사용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ReplyDelete몰래 shared_ptr와 static_assert만 가져다가 체크인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
저희는 헤더만 통째로 가져다가 쓰다가, object코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라이브러리만 가져다가 빌드해 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요. ^^
ReplyDelete(결론은 bjam을 안쓴다는거.. :)
ㅋㅋ 만약 저희 회사에서 이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가져다 쓰겠다고 하면 아마 그게 뭐하는 거냐서부터 시작해서 버그 있으면 누가 책임질거냐까지 설명해야 할게 너무 많을 것 같네요. 형상 관리하는 쪽에서도 시끄러울 것 같고... 그래서 몰래... :-)
ReplyDelete그리고 boost 전체 패키지는 개인 디렉토리에 인스톨하면서 bjam으로 전체 컴파일 해 두었습니다.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 게다가 quota도... ㅜㅜ
항상 설득이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전 요즘 교내에서도 설득하기가 힘든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ReplyDelete네 맞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엔 이제 거의 포기하고 아예 안하거나 몰래 하거나 둘중의 하나를 택하고 있죠. :-|
ReplyDelete역시 인간 관계가 가장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