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The Most Important C++ Books...Ever

Effectve 시리즈로 유명한 Scott Meyers씨가 The Most Important C++ Books...Ever라는 글을 쓰셨네요.

다음 리스트가 위의 글에서 선택된 책들입니다.
  1. The C++ Programming Language, Bjarne Stroustrup, Addison-Wesley, 1986 (1st edition), 1991 (2nd edition), 1997 (3rd edition), 2000 (special edition).
  2. Effective C++, Scott Meyers, Addison-Wesley, 1992 (1st edition), 1998 (2nd edition), 2005 (3rd edition)
  3. Design Patterns, Erich Gamma, Richard Helm, Ralph Johnson, and John Vlissides, Addison-Wesley, 1995.
  4. International Standard for C++, ISO/IEC, 1998 (1st edition), 2003 (2nd edition).
  5. Modern C++ Design, Andrei Alexandrescu, Addison-Wesley, 2001.
C++ 표준 문서는 2003년 버전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나머지 책들은 모두 최신판까지 읽어본 책들이군요. 아마 C++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읽어 보셨겠죠. ((EC++ 3rd edtion은 EC++ 2nd edtion과 많이 다르더군요. 읽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에게 중요한 다섯권을 나름대로 뽑아 보았습니다. 굳이 C++책으로 한정하지 않고 개발에 관계된 책들 중에서 골랐습니다.
  1. Inside Windows NT 1st edtion, Microsoft Press.
  2. Effective C++, Scott Meyers, Addison-Wesley, 1992 (1st edition), 1998 (2nd edition), 2005 (3rd edition).
  3. Design Patterns, Erich Gamma, Richard Helm, Ralph Johnson, and John Vlissides, Addison-Wesley, 1995.
  4. Modern C++ Design, Andrei Alexandrescu, Addison-Wesley, 2001.
  5. Agile Software Development, Principles, Patterns, and Practices, Robert C. Martin, Prentice Hall, 2002.
1번 책은 처음으로 저에게 technical writer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과 기술 서적이 재미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입니다. 제가 군대에 간 해가 94년도인데 그 당시가 Windows NT라는 것이 막 나오려고 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사실 그전까진 학교에서 DOS 프로그래밍만 하고 Windows 3.1은 가끔 게임하러 사용하곤 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책 좀 사서 보내달라고 해서 군대안에서 몰래 몰래 읽었던 책입니다. 아마 운전병이라 가능했던 일이었지 싶습니다. ;-)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은 다시 보자고 빨간 색연필로 밑줄 그으면서 보기 시작하다가 갈수록 페이지 전체가 빨개지더군요. OS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없었으니... oTL 암튼 책 읽으면서 NT에 대한 기대는 엄청 커지고 결국 군대에서 Windows 프로그래밍까지 공부를 시작했죠. 결국 이 책의 영향으로 제대하고 졸업할때까지 Windows NT의 열혈 팬이 되었죠. :-)

2번 책은 처음으로 C++을 사용할때 문법만 알아서는 안되는구나를 알려준 책이었고 3번 책은 이런 생각을 더욱 넓은 범위로 확장하게 해준 정말 멋진 책이었죠.

암튼 이후 여러 책을 읽으면서 이제 C++에 대해선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4번 책이 나왔습니다. 정말 이놈은 천재 아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덕분에 template meta programming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5번 책은 사실 고르느라 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Exceptional 시리즈라던가 The Pragmatic Programmer 아니면 피플웨어 같은 책들 말이죠. 그래도 결국 이 책을 골랐습니다. 쉽게 읽어가다보면 뭔가를 깨닫게 해주었던 책입니다. Bob 아저씨라 불린다는 이 분은 online상의 많은 글로도 유명하죠. 읽고 나면 이제 나도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상이 제가 고른 다섯권의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가장 중요한 다섯권의 책들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Knuth 아저씨의 책들도 제 리스트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세트채로 사가지고 들어와서는 열어보지도 않았네요. 죽기 전에는 읽어봐야 할텐데요. ;-)))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1의 개수 세기 - 해답

벌써 어제 말한 내일이 되었는데 답을 주신 분이 아무도 없어서 좀 뻘쭘하네요. :-P 그리고 어제 문제에 O(1)이라고 적었는데 엄밀히 얘기하자면 O(log 10 n)이라고 적었어야 했네요. 죄송합니다. ... 문제를 잠시 생각해보면 1~n까지의 수들 중 1의 개수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숫자 n의 각 자리의 1의 개수가 모두 몇개나 될지를 구해서 더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이라는 수를 생각해 보면 1~13까지의 수에서 1의 자리에는 1이 모두 몇개나 되는지와 10의 자리에는 모두 몇개나 되는지를 구해 이 값을 더하면 됩니다. 먼저 1의 자리를 생각해 보면 1, 11의 두 개가 있으며 10의 자리의 경우, 10, 11, 12, 13의 네 개가 있습니다. 따라서 2+4=6이라는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234라는 수에서 10의 자리를 예로 들어 살펴 보겠습니다. 1~234라는 수들 중 10의 자리에 1이 들어가는 수는 10, 11, ..., 19, 110, 111, ... 119, 210, 211, ..., 219들로 모두 30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규칙들을 보면 해당 자리수의 1의 개수를 구하는 공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234의 10의 자리에 해당하는 1의 개수는 ((234/100)+1)*10이 됩니다. 여기서 +1은 해당 자리수의 수가 0이 아닌 경우에만 더해집니다. 예를 들어 204라면 ((204/100)+0)*10으로 30개가 아닌 20개가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234의 각 자리수의 1의 개수를 구하면 1의 자리에 해당하는 1의 개수는 ((234/10)+1)*1=24개가 되고 100의 자리에 해당하는 개수는 ((234/1000)+1)*100=100이 됩니다. 이들 세 수를 모두 합하면 24+30+100=154개가 됩니다. 한가지 추가로 생각해야 할 점은 제일 큰 자리의 수가 1인 경우 위의 공식이 아닌 다른 공식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23에서 100의 자리에 해당하는 1의 개수는 ((123/1

std::map에 insert하기

얼마전 회사 동료가 refactoring한 코드를 열심히 revert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문제였습니다. 원래 코드와 refactoring한 코드는 다음과 같더군요. nvp[name] = value; // original code nvp.insert(make_pair(name, value)); // refactored 아시겠지만 위의 두 라인은 전혀 다른 기능을 하죠. C++03에 보면 각각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23.1.2/7 Associative containers a_uniq.insert(t): pair<iterator, bool> inserts t if and only if there is no element in the container with key equivalent to the key of t. The bool component of the returned pair indicates whether the insertion takes place and the iterator component of the pair points to the element with key equivalent to the key of t. 23.3.1.2/1 map element access [lib.map.access] T& operator[](const key_type& x); Returns: (*((insert(make_pair(x, T()))).first)).second. 원래 코드는 매번 새 값으로 이전 값을 overwrite했지만 새 코드는 이전에 키가 존재하면 새값으로 overwrite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된것이죠. 그래서 물어봤죠. "왜 이렇게 했어?" "insert가 성능이 더 좋다 그래서 했지." :-? 사실 Fowler 아저씨는 Refactoring 책에서 refactoring은 성능을 optimizing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

C++ of the Day #9 - Boost.Python 사용하기 #1

Python 은 가장 인기있는 interpret 언어중의 하나입니다. Python의 장점 중 하나는 C/C++ 모듈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손으로 일일히 wrapper를 만드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에러를 만들수 있는 작업이나 SWIG 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python 모듈을 만들 수 있습니다. Boost.Python 은 이런 SWIG와 같이 python 모듈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로 순수 C++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SWIG와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Boost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 왠지 좀 더 믿음직스러워서... :-) 이번 글에서는 Boost.Python 문서에 나와 있는 예제 를 가지고 간단하게 python 모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equirements 리눅스 이 글에서는 리눅스 환경에서의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Boost.Python 라이브러리 (1.33.1) Boost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받아 아래와 유사한 명령으로 라이브러리를 빌드한다. bjam -sTOOLS=gcc -with-python install bjam의 --prefix 옵션으로 라이브러리가 설치될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Python 라이브러리 (2.4.3) Python을 다운로드 받아 빌드하여 설치한다. 위의 경우와 유사하게 configure의 --prefix 옵션으로 설치될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Write C++ Code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한다. // greet.cpp #include <stdexcept> char const* greet(unsigned x) { static char const* const msgs[] = { "hello", "Boost.Python", "world!" }; if (x > 2) throw std::range_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