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에서 Bitstream Vera Sans Mono 폰트 사용하기

대부분의 코딩 작업은 emacs를 사용하지만 잠깐 코드를 살펴볼 필요가 있거나 환경이 여의치 않을때는 터미널에서 vi를 사용하곤 합니다. Ubuntu에서는 터미널의 기본 폰트가 Bitstream Vera Sans Mono 라는 폰트인데 이 폰트로 코드를 보면 왠지 더 코드가 좋아 보이더군요. -_-; (이거 설치한다고 반나절을 보냈더니 이 긴 폰트 이름이 외워지는군요. :-) )

그래서 찾아보니 emacs에서도 이런 anti-aliasing 폰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럼 제가 사용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한 사이트는 여기였는데 여기에 한글로 된 소개도 있더군요.)) 사용한 OS는 Ubuntu 6.06입니다.

먼저 Synaptic Pakage Manager를 사용하여 다음 패키지들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1. libgtk2.0-dev

  2. emacs-snapshot



이 패키지들이 없으면 make시에 에러가 발생하더군요.

아래와 같이 소스 코드를 가져옵니다. XFT_JHD_BRANCH는 개발이 중단된 branch라고 emacs-unicode2나 unicode-xft branch를 사용하라는 글들이 많았은데 이 두 버전은 아직 폰트 관련 버그가 있어 보입니다.


cvs -z3 -d:pserver:anonymous@cvs.savannah.gnu.org:/cvsroot/emacs co -rXFT_JHD_BRANCH emacs


다음과 같이 build합니다. 아직 이 branch가 정식 release된 것이 아니라 바로 /usr 밑에 인스톨하긴 껄끄러워서 $HOME에 인스톨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Linux 서버에는 당연하게도 root 계정이 없다보니 필요한 프로그램을 $HOME에 설치하는게 저에겐 자연스럽네요. ;-)


configure --prefix=$HOME --with-gtk --with-xft --x-includes=/usr/include/X11 --x-libraries=/usr/lib/X11
make bootstrap
make
make install


마지막으로 .bash_profile에 아래와 같이 alias를 추가했습니다.


alias em='emacs --font "Bitstream Vera Sans Mono-10"'


그럼 결과를 이전 emacs와 비교해 보시죠. 위의 것이 이전 것이고 아래 것이 새로 설치한 emacs입니다.

emacs_1.png

emacs_2.png

폰트의 가로 세로 비율이 좀 달라 같은 화면 크기에 라인은 좀 덜 들어가고 컬럼은 많이 들어가는군요.

그런데 새로 설치한 emacs에서 shell을 띄운 후 'ls --color=auto'와 같이 color를 표시해야 할때 color대신 이상한 코드를 출력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emacs에서 실행한 shell에서는 'unalias ls'를 먼저 한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록으로 제가 사용하는 .emacs 파일을 첨부합니다. 뭐 별로 특별한 건 없어요~

Downloads



dotemacs.gz

Comments

  1. 이틀 정도 써보니 몇가지 문제들이 있네요. 첫째는 gdb, shell등을 좀 사용하다 보면 segment fault 에러가 나면서 죽는 경우가 좀 자주 있습니다. 둘째로 gdb를 한번 사용하고 다시 사용하려고 하면 이상하게 이미 실행중이라고 안되는 경우가 생기네요. -_-; 일단 새 버전은 코딩에는 문제가 없는듯 보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전체적으로 좀 불안정한 것 같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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