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하다 보면 #ifdef...#endif등의 preprocesor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주로 portable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사용하곤 하지요.
이번 XMLCPP 라이브러리 구현중에 이와 유사한 필요가 생겼습니다. Unicode encoding, decoding을 위해 libiconv 라이브러리 를 사용하던 것을 libiconv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libiconv 라이브러리가 많은 encoding을 지원하여 좋긴 하지만 GNU license라 사용에 제약이 많은 편입니다. 제가 만드는 XMLCPP는 이런 제약 없이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싶어 자체적으로 encoding, decoding을 하는 코드를 집어 넣었습니다. ((물론 지원하는 encoding이 libiconv보다 적습니다. 현재 자체 코드에서 지원하는 encoding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으로 libiconv를 사용하지 않도록 Makefile이 만들어져 있으며 libiconv를 사용하고 싶다면 Makefile에서 USE_ICONV 변수를 YES로 셋팅해 주면 됩니다.
먼저 자체 encoding, decoding 버전을 구현하기 전의 CodeConvImpl 클래스는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기서 CodeConvImpl 클래스는 CodeConv 클래스의 Pimpl Idiom을 위한 구현입니다.))
이제 이를 컴파일러 옵션에 따라 iconv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사용하게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드가 지저분해지고 따라서 읽기도 어려워집니다. 사실 private의 변수는 .cpp 파일에서만 알면 되는 것인데 말이죠.
사실 잘 만들어진 구조의 portable한 코드는 #ifdef등의 preprocessor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exception safe란 코드가 catch 문이 거의 없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할까요? :-)
XMLCPP 라이브러리의 CodeConvImpl 클래스는 이를 위해 boost::any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이제 cpp는 두개의 파일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iconv를 사용하는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자체적으로 encoding, decoding을 하는 버전입니다. 파일 이름은 CodeConvImpl_iconv.cpp와 CodeConvImpl_noiconv.cpp입니다. ((만약 iconv 버전과 noiconv 버전간에 공통으로 사용할 코드들이 있었다면 CodeConvImpl.cpp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만 현재 두 버전간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코드가 없으므로 CodeConvImpl.cpp 파일은 없습니다.))
CodeConvImpl_iconv.cpp에서 desc_는 iconv_t 타입으로 사용되면 CodeConvImpl_noiconv.cpp에서는 이 cpp 파일안에 선언된 detail::codeconv_t 라는 타입으로 사용됩니다.
각 cpp 파일에서 any 타입의 desc_을 자신이 사용하는 타입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any_cast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Makefile에 다음과 같이 셋팅합니다.
USE_ICONV가 YES이면 CodeConvImpl_iconv.o를 사용하여 .a 를 생성하고 NO이면 CodeConvImpl_noiconv.o를 사용하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실제 코드에서는 #ifdef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도 두 버전을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Roadmap에 따라 VC++ 포팅을 할 차례인데 VC++ build시에 이 사항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겠네요. :-|
추가로, 이런 방법은 boost와 같이 헤더 파일로 이루어진 template library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ifdef 문들을 하나의 config.h와 같은 헤더 파일에 모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XMLCPP 라이브러리 구현중에 이와 유사한 필요가 생겼습니다. Unicode encoding, decoding을 위해 libiconv 라이브러리 를 사용하던 것을 libiconv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libiconv 라이브러리가 많은 encoding을 지원하여 좋긴 하지만 GNU license라 사용에 제약이 많은 편입니다. 제가 만드는 XMLCPP는 이런 제약 없이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싶어 자체적으로 encoding, decoding을 하는 코드를 집어 넣었습니다. ((물론 지원하는 encoding이 libiconv보다 적습니다. 현재 자체 코드에서 지원하는 encoding은 다음과 같습니다.
- char, wchar_t
- UTF-8
- UCS-2, UCS-2BE, UCS-2LE
- UTF-16, UTF-16BE, UTF-16LE
- UCS-4, UCS-4BE, UCS4-LE
- UTF-32, UTF-32BE, UTF-32LE
))
기본으로 libiconv를 사용하지 않도록 Makefile이 만들어져 있으며 libiconv를 사용하고 싶다면 Makefile에서 USE_ICONV 변수를 YES로 셋팅해 주면 됩니다.
먼저 자체 encoding, decoding 버전을 구현하기 전의 CodeConvImpl 클래스는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기서 CodeConvImpl 클래스는 CodeConv 클래스의 Pimpl Idiom을 위한 구현입니다.))
#include
class CodeConvImpl
{
public:
// ...
private:
iconv_t desc_; // iconv.h에서 정의된 타입
};
이제 이를 컴파일러 옵션에 따라 iconv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사용하게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ifdef XMLCPP_USE_ICONV
# include
#endif
class CodeConvImpl
{
public:
// ...
private:
#ifdef XMLCPP_USE_ICONV
iconv_t desc_;
#else
// ??
#endif
};
하지만 코드가 지저분해지고 따라서 읽기도 어려워집니다. 사실 private의 변수는 .cpp 파일에서만 알면 되는 것인데 말이죠.
사실 잘 만들어진 구조의 portable한 코드는 #ifdef등의 preprocessor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exception safe란 코드가 catch 문이 거의 없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할까요? :-)
XMLCPP 라이브러리의 CodeConvImpl 클래스는 이를 위해 boost::any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class CodeConvImpl
{
public:
// ...
private:
boost::any desc_;
};
이제 cpp는 두개의 파일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iconv를 사용하는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자체적으로 encoding, decoding을 하는 버전입니다. 파일 이름은 CodeConvImpl_iconv.cpp와 CodeConvImpl_noiconv.cpp입니다. ((만약 iconv 버전과 noiconv 버전간에 공통으로 사용할 코드들이 있었다면 CodeConvImpl.cpp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만 현재 두 버전간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코드가 없으므로 CodeConvImpl.cpp 파일은 없습니다.))
CodeConvImpl_iconv.cpp에서 desc_는 iconv_t 타입으로 사용되면 CodeConvImpl_noiconv.cpp에서는 이 cpp 파일안에 선언된 detail::codeconv_t 라는 타입으로 사용됩니다.
각 cpp 파일에서 any 타입의 desc_을 자신이 사용하는 타입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any_cast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Makefile에 다음과 같이 셋팅합니다.
USE_ICONV := NO
OBJS := Serializer.o ... Exception.o
ifeq (YES, $(USE_ICONV))
BASE_CFLAGS := $(BASE_CFLAGS) -DXMLCPP_USE_ICONV
OBJS := $(OBJS) CodeConvImpl_iconv.o
else
BASE_CFLAGS := $(BASE_CFLAGS)
OBJS := $(OBJS) CodeConvImpl_noiconv.o
endif
USE_ICONV가 YES이면 CodeConvImpl_iconv.o를 사용하여 .a 를 생성하고 NO이면 CodeConvImpl_noiconv.o를 사용하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실제 코드에서는 #ifdef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도 두 버전을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Roadmap에 따라 VC++ 포팅을 할 차례인데 VC++ build시에 이 사항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겠네요. :-|
추가로, 이런 방법은 boost와 같이 헤더 파일로 이루어진 template library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ifdef 문들을 하나의 config.h와 같은 헤더 파일에 모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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