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 동료가 refactoring한 코드를 열심히 revert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문제였습니다.
원래 코드와 refactoring한 코드는 다음과 같더군요.
아시겠지만 위의 두 라인은 전혀 다른 기능을 하죠. C++03에 보면 각각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원래 코드는 매번 새 값으로 이전 값을 overwrite했지만 새 코드는 이전에 키가 존재하면 새값으로 overwrite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된것이죠. 그래서 물어봤죠.
"왜 이렇게 했어?"
"insert가 성능이 더 좋다 그래서 했지." :-?
사실 Fowler 아저씨는 Refactoring 책에서 refactoring은 성능을 optimizing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refactoring이 잘 되어 있는 코드는 optimizing에 유리하다고 했죠.
따라서 이번 일의 교훈은 어김없이 다음이 되겠습니다.
그럼 map에 값을 넣어야 하는 경우를 한번 정리해보죠. (noop는 no operation입니다.) ((요새도 C++의 container들을 iterating하면서 항목을 삭제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대신 Effective STL - Item 9. Choose carefully among erasing options.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내용도 도움이 될까 해서 만들어 봤는데 한번 insert와 opertator[]의 차이를 알기만 하면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네요.
사실은 요새 리스트 만들기에 재미가 들려서... :roll: ))
그런데 사실 이번 일의 진짜 문제는 이거더군요.
"이제 refactoring 같은 거 안해!" :-x
원래 코드와 refactoring한 코드는 다음과 같더군요.
nvp[name] = value; // original code
nvp.insert(make_pair(name, value)); // refactored
아시겠지만 위의 두 라인은 전혀 다른 기능을 하죠. C++03에 보면 각각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23.1.2/7 Associative containers
a_uniq.insert(t): pair<iterator, bool>
inserts t if and only if there is no element in the container with key equivalent to the key of t. The bool component of the returned pair indicates whether the insertion takes place and the iterator component of the pair points to the element with key equivalent to the key of t.
23.3.1.2/1 map element access [lib.map.access]
T& operator[](const key_type& x);
Returns: (*((insert(make_pair(x, T()))).first)).second.
원래 코드는 매번 새 값으로 이전 값을 overwrite했지만 새 코드는 이전에 키가 존재하면 새값으로 overwrite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된것이죠. 그래서 물어봤죠.
"왜 이렇게 했어?"
"insert가 성능이 더 좋다 그래서 했지." :-?
사실 Fowler 아저씨는 Refactoring 책에서 refactoring은 성능을 optimizing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refactoring이 잘 되어 있는 코드는 optimizing에 유리하다고 했죠.
따라서 이번 일의 교훈은 어김없이 다음이 되겠습니다.
Premature optimization is the root of all evil. - Donald E. Knuth
그럼 map에 값을 넣어야 하는 경우를 한번 정리해보죠. (noop는 no operation입니다.) ((요새도 C++의 container들을 iterating하면서 항목을 삭제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대신 Effective STL - Item 9. Choose carefully among erasing options.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내용도 도움이 될까 해서 만들어 봤는데 한번 insert와 opertator[]의 차이를 알기만 하면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네요.
사실은 요새 리스트 만들기에 재미가 들려서... :roll: ))
- key가 이미 존재하면 overwrite, 존재하지 않으면 추가해야 하는 경우
nvp[key] = value; - key가 이미 존재하면 overwrite, 존재하지 않으면 noop
map_type::iterator iter = nvp.find(key);
if (iter != nvp.end()) (*iter).second = value; - key가 이미 존재하면 noop 존재하지 않으면 추가해야 하는 경우
nvp.insert(make_pair(key, value)); - key가 이미 존재하면 noop 존재하지 않으면 추가해야 하는 경우, 하지만 어떤 경우인지를 알아야 하는 경우
bool is_newly_inserted = nvp.insert(make_pair(key, value)).second;
그런데 사실 이번 일의 진짜 문제는 이거더군요.
"이제 refactoring 같은 거 안해!" :-x
이건.. 다른 것보다 C++ 자체가 너무 복잡한데서 기인한 문제같습니다.
ReplyDelete그러나 덕분에 insert와 [], find를 사용한 방식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배웠습니다. ^^;
좀 복잡하긴 하죠. :-)
ReplyDelete그리고 C++의 철학 중 일부는 C로부터 왔는데 그중의 하나가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라고 언어가 가정하는 것이죠. 그래도 C는 언어 자체가 간단해서 프로그래머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C++에서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ReplyDeleteSTL에 관한 자료를 찾던 중에 여기까지 흘러오게 됐습니다^^;
좋은 자료 잘 보고 가고요..
공부를 위해서 자료를 좀 담아갈까 합니다.
만약 원치 않으시면 메일 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그럼 즐건 하루 되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