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Erich Gamma: A pattern of success

Erich Gamma 하면 제일 먼저 뭐가 생각나시나요? 전 제일 먼저 Design Pattern 책의 저자였지라는 생각이 나고 다음은 eclipse 를 개발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두가지만 했어도 대단한데 알고 보니 Unit Testing 를 만들어낸 사람의 한명이기도 했군요. 이제까진 Unit Testing이니 eXtreme Programming이니 하면 Kent Beck만 생각했었는데요.

지금은 Jazz라는 eclipse 기반의 collaborative software development을 위한 framework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벌써 유명한 작업 같은데 저만 모르고 있었는지... 한번 들여다봐야겠네요. ((IBM에서 개발중인데 core는 open source 화 예정이라는군요.))

C++개발자로써 eclipse를 볼때마다 Java 개발자가 너무 부럽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Java가 더 좋아보이는 이유이자 가끔 Java를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몇년전에 BlogReader를 만들었던 이유도 Java공부보다는 eclipse를 써보고 싶어서에 더 가까웠던 것 같네요.. eclipse 덕분에 점점 더 많은 좋은 툴들이 Java용으로만 나오는 것 같아요. ㅜㅜ

하나의 큰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큰 성과를 내고 있는 Erich Gamma씨가 너무 멋있어 보입니다. :-)

원문 보기

Comments

  1. ecipse.. OTL..
    CDT가 좀 더 빨리 발전해야.. ;ㅁ;

    최근 써본 툴중에는 가장 최고였다는.. ;ㅁ;
    전 eclipse+pydev로 파이썬 스크립팅할때 사용합니다 ㅎㅎ

    ReplyDelete
  2. eclipse 정말 최고죠. 처음 나왔을때 refactoring 기능을 보고 크게 감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으론 그 모든 기능들이 plug-in들이라는데 다시 한번 감동... 다음으론 SWT를 보고 왜 Sun에선 이 생각을 안했을까라는 생각... 마지막으로 이 모든게 C++이 아니고 Java라는데 좌절... oTL

    한데 회사 컴에선 너무 느려서 못쓰고 있답니다. (Pentium III 880Mhz라죠? ㅜㅜ)
    CDT는 아무리 발전해도 Java만큼은 안될것 같아요. C/C++에서 preprocessor가 빠지지 않는 한 말이죠. ;-)

    저도 여건만 되면 PyDev 써보고 싶네요. 일단은 emacs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ReplyDelete

Post a Comment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1의 개수 세기 - 해답

벌써 어제 말한 내일이 되었는데 답을 주신 분이 아무도 없어서 좀 뻘쭘하네요. :-P 그리고 어제 문제에 O(1)이라고 적었는데 엄밀히 얘기하자면 O(log 10 n)이라고 적었어야 했네요. 죄송합니다. ... 문제를 잠시 생각해보면 1~n까지의 수들 중 1의 개수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숫자 n의 각 자리의 1의 개수가 모두 몇개나 될지를 구해서 더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이라는 수를 생각해 보면 1~13까지의 수에서 1의 자리에는 1이 모두 몇개나 되는지와 10의 자리에는 모두 몇개나 되는지를 구해 이 값을 더하면 됩니다. 먼저 1의 자리를 생각해 보면 1, 11의 두 개가 있으며 10의 자리의 경우, 10, 11, 12, 13의 네 개가 있습니다. 따라서 2+4=6이라는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234라는 수에서 10의 자리를 예로 들어 살펴 보겠습니다. 1~234라는 수들 중 10의 자리에 1이 들어가는 수는 10, 11, ..., 19, 110, 111, ... 119, 210, 211, ..., 219들로 모두 30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규칙들을 보면 해당 자리수의 1의 개수를 구하는 공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234의 10의 자리에 해당하는 1의 개수는 ((234/100)+1)*10이 됩니다. 여기서 +1은 해당 자리수의 수가 0이 아닌 경우에만 더해집니다. 예를 들어 204라면 ((204/100)+0)*10으로 30개가 아닌 20개가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234의 각 자리수의 1의 개수를 구하면 1의 자리에 해당하는 1의 개수는 ((234/10)+1)*1=24개가 되고 100의 자리에 해당하는 개수는 ((234/1000)+1)*100=100이 됩니다. 이들 세 수를 모두 합하면 24+30+100=154개가 됩니다. 한가지 추가로 생각해야 할 점은 제일 큰 자리의 수가 1인 경우 위의 공식이 아닌 다른 공식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23에서 100의 자리에 해당하는 1의 개수는 ((123/1

std::map에 insert하기

얼마전 회사 동료가 refactoring한 코드를 열심히 revert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문제였습니다. 원래 코드와 refactoring한 코드는 다음과 같더군요. nvp[name] = value; // original code nvp.insert(make_pair(name, value)); // refactored 아시겠지만 위의 두 라인은 전혀 다른 기능을 하죠. C++03에 보면 각각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23.1.2/7 Associative containers a_uniq.insert(t): pair<iterator, bool> inserts t if and only if there is no element in the container with key equivalent to the key of t. The bool component of the returned pair indicates whether the insertion takes place and the iterator component of the pair points to the element with key equivalent to the key of t. 23.3.1.2/1 map element access [lib.map.access] T& operator[](const key_type& x); Returns: (*((insert(make_pair(x, T()))).first)).second. 원래 코드는 매번 새 값으로 이전 값을 overwrite했지만 새 코드는 이전에 키가 존재하면 새값으로 overwrite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된것이죠. 그래서 물어봤죠. "왜 이렇게 했어?" "insert가 성능이 더 좋다 그래서 했지." :-? 사실 Fowler 아저씨는 Refactoring 책에서 refactoring은 성능을 optimizing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

C++ of the Day #9 - Boost.Python 사용하기 #1

Python 은 가장 인기있는 interpret 언어중의 하나입니다. Python의 장점 중 하나는 C/C++ 모듈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손으로 일일히 wrapper를 만드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에러를 만들수 있는 작업이나 SWIG 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python 모듈을 만들 수 있습니다. Boost.Python 은 이런 SWIG와 같이 python 모듈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로 순수 C++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SWIG와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Boost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 왠지 좀 더 믿음직스러워서... :-) 이번 글에서는 Boost.Python 문서에 나와 있는 예제 를 가지고 간단하게 python 모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equirements 리눅스 이 글에서는 리눅스 환경에서의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Boost.Python 라이브러리 (1.33.1) Boost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받아 아래와 유사한 명령으로 라이브러리를 빌드한다. bjam -sTOOLS=gcc -with-python install bjam의 --prefix 옵션으로 라이브러리가 설치될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Python 라이브러리 (2.4.3) Python을 다운로드 받아 빌드하여 설치한다. 위의 경우와 유사하게 configure의 --prefix 옵션으로 설치될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Write C++ Code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한다. // greet.cpp #include <stdexcept> char const* greet(unsigned x) { static char const* const msgs[] = { "hello", "Boost.Python", "world!" }; if (x > 2) throw std::range_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