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st의 tuple이나 shared_ptr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정식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려고 하면 고려해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앞으로 컴파일러 벤더에서 제공하게 될 tr1 라이브러리와의 충돌 문제입니다.
boost namespace를 사용하여 코드를 작성해 왔는데 어느 날 컴파일러를 업그레이드하니 기본으로 tr1을 지원하고 있다면 컴파일러 벤더에서 지원하는 tr1 라이브러리를 포기하거나 코드상에서 boost를 찾아 전부 std::tr1으로 수정하고 #include 된 boost 관련 파일도 모두 tr1 헤더 파일로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도록 나온 것이 boost.tr1 라이브러리입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그 자체로 무언가를 구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표준 헤더 파일과 boost 헤더 파일들의 관계와 namespace의 이름을 조정하여 마치 코드에서 표준 tr1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듯이 코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설명이 길었고 예제를 보겠습니다. 보통 boost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boost 에서 제공하는 헤더 파일을 #include하고 boost namespace를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이 라이브러리는 정식 릴리즈된 1.33.1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RC1.34.0에 들어 있습니다. boost의 cvs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boost에서 unordered_set, unordered_map의 구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도 tr1::unordered_set, tr1::unordered_map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외에 빠지는 것들로는 tr1에 포함된 수학 함수들이 있는데 저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이 점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네요. ;-)
앞으로 여기서 글을 쓸 때 사용할 코드들은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tr1 namespace를 사용할까 합니다.
boost namespace를 사용하여 코드를 작성해 왔는데 어느 날 컴파일러를 업그레이드하니 기본으로 tr1을 지원하고 있다면 컴파일러 벤더에서 지원하는 tr1 라이브러리를 포기하거나 코드상에서 boost를 찾아 전부 std::tr1으로 수정하고 #include 된 boost 관련 파일도 모두 tr1 헤더 파일로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도록 나온 것이 boost.tr1 라이브러리입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그 자체로 무언가를 구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표준 헤더 파일과 boost 헤더 파일들의 관계와 namespace의 이름을 조정하여 마치 코드에서 표준 tr1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듯이 코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설명이 길었고 예제를 보겠습니다. 보통 boost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boost 에서 제공하는 헤더 파일을 #include하고 boost namespace를 사용하게 됩니다.
#include <boost/shared_ptr.hpp>
using namespace boost;
int main()
{
shared_ptr<int> si(new int);
}
하지만 boost.tr1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코딩할 수 있게 됩니다.#include <memory>
using namespace std::tr1;
int main()
{
shared_ptr<int> si(new int);
}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INCLUDE_PATH의 제일 위쪽에 "boost_root/boost/tr1/tr1" 디렉토리를 넣고 다음으로 "boost_root" 디렉토리를 넣으면 끝입니다. :-)현재 이 라이브러리는 정식 릴리즈된 1.33.1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RC1.34.0에 들어 있습니다. boost의 cvs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boost에서 unordered_set, unordered_map의 구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도 tr1::unordered_set, tr1::unordered_map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외에 빠지는 것들로는 tr1에 포함된 수학 함수들이 있는데 저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이 점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네요. ;-)
앞으로 여기서 글을 쓸 때 사용할 코드들은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tr1 namespace를 사용할까 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만약 tr1이 표준이 되면 그것도 std 네임스페이스에 포함되는 것 아닌가요? 다시말해 using namespace std::tr1 역시 using namespace std 로 차후에는 바뀌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것은 아닌것 같아서요.
ReplyDelete민구님의 말씀대로 아마 c++0x가 나오면 현재 tr1 namespace에 있는 이름들은 거의 대부분 표준으로 채택되어 std namespace에 포함되게 될 것 같습니다.
ReplyDelete물론 질문하신 문제를 미리 해결하기 위해서 boost의 라이브러리들을 tr1 대신 std namespace에 가져다 놓고 코딩할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하기에는 아직 tr1의 모든 라이브러리들이 표준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죠. (사실 special math functions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표준으로 정해졌다네요.) 게다가 이름이 c++0x라지만 아마 2010년은 넘어야 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요. :-)
무엇보다 c++0x전에 tr1을 지원했던 컴파일러 벤더가 c++0x를 적용하면서 tr1 namespace를 없앨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즉, tr1 namespace를 사용한 코드들은 c++0x 이후에도 수정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표준의 일부는 아니지만 엄연히 ISO의 승인을 받은 문서니까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 g++의 경우엔 #include<tr1/memory> 라고 해야하고 using namespace std::tr1을 씁니다.
ReplyDelete그런데 boost의 이 예에서는 include는 그냥 memory로 하고 네임스페이스는 tr1인데 이건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헤더도 tr1 밑으로 가야하는것은 아닌가 싶어서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최신 tr1 문서는 n1836.pdf 인데 1.2/2절을 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ReplyDeleteNew headers are distinguished from extensions to existing headers by the title of the synopsis clause. In the first case the title is of the form “Header <foo> synopsis”, and the synopsis includes all namespace scope declarations contained in the header. In the second case the title is of the form “Additions to header <foo> synopsis” and the synopsis includes only the extensions, i.e. those namespace scope declarations that are not present in the C++ standard.
그리고 smart pointers에 대한 설명이 있는 2.2.1절의 제목을 보면 Additions to header <memory> synopsis 라고 되어 있죠. 따라서 #include <memory>만 해도 std::auto_ptr와 std::tr1::shared_ptr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tr1 문서에 맞는 구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oost에는 unordered_set, unordered_map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g++의 것을 보니 regex가 아직 구현되지 않았군요.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g++은 special math functions 말고는 전부 지원될 것 같네요. :-)